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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생존신고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남포동점 사무실 의자에 앉아 문득 지난날을 돌이키며 키보드를 잡습니다.

  부산에 내려온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습니다.  3월 14일에 부산대 굿플러스점이 오픈했으니까 7개월이 지나가네요.

  정말로 쉴 새 없이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3월에는 부산지역에 하나뿐이었던 점포수가 어느덧 10개가 되었습니다.  나름 중심상권에는 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바쁘고 바쁜 일정들의 연속이었고, 말도 안되는(진짜로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한적도 있었습니다만 막상 이루어 낸 결과물을 돌이켜 볼 시간이 어느 정도 생기니 이게 정말 우리가 해낸일인가... 실감이 나지를 않네요.

  내려올 때만 해도 농담삼아 10개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던 게 얹그제 같은데 말이죠.  진짜로 10개가 생길 줄이야..  지금까지의 무용담(-_-)만 해도 단편소설 하나는 나올 것 같습니다만, 그건 각설하고...

  이래저래 여기저기 치이고 달리느라 정신없습니다만, 잘 살아 있습니다.  다들 잘 계신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시고,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 Eddie -

 
# by 에디 | 2009/10/20 00:54 | DIARY | 트랙백 | 덧글(11)
별일없이 산다 2 - 부산대 PUCC 프로덕트 드랍 -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여전히 콜드스톤 부산대점에서 별일없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부산대 중앙동아리인 PCUU에 프로덕트 드랍을 다녀왔습니다. 

 모두와 함께 러브 & 피스.  딴청부리는 사람들은 벌받을 겁니다 OTL
이번 PUCC 모임의 주인공(군대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orz.  의정부 306이니 강원도보단 좀 나을 듯?)

마지막은 불끄고 초켜고 이등병의 편지 합창으로 마무리.  눈물 없인 볼 수 없어야 할 풍경인데 왠지 노래 막판에 모두 대폭소(..)

  매장에서 할 일이 산더미같아 십여 분만에 끝내고 돌아온 드랍이었습니다만,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긴장되면서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들이 포즈지시나 조작 없이 후딱 찍은 사진이라 좀 너무 내츄럴(..) 하게 나온 것이 아쉽습니다만, 이렇게 막 찍어서 가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PUCC 친구들도 즐거웠는지 모르겠네요.  아이스크림을 인원수대로 맞춰가지 못해서 좀 미안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ㅠ.ㅠ)

아직 갈 길이 막막합니다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는 드디어 모텔 탈출일(ㅠ.ㅠ).  드디어 붉은 조명과도 안녕입니다
(ㅠ.ㅠ)
그럼, 모두들,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 by 에디 | 2009/04/13 23:59 | FREETALK | 트랙백 | 덧글(6)
별일없이 산다 - 콜드스톤 in 부산대 -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정말로 오래간만에 글 쓰는 듯 합니다.  지난 시식회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이 사람은 도통 어디서 뭐 하고 지내나!..  라고 궁금하실 분들..은 없으시겠습니다만, 장기하의 앨범 제목처럼 별일없이 살고 있습니다 ^^.

좀 바뀐게 있다면, 살고 일하는 장소가 좀 바뀌었지요.
콜드스톤 크리머리 부산대점(OTL)

   지난 9일에 부산 내려와서, 일주일만에 부랴부랴 오픈했습니다.  거의 3주 가까이를 쉬지도 못하고 달렸네요. 
  굿플러스라고 하는 학교 정문앞에 떡 자리잡은 이상한(?) 쇼핑몰 안에 들어가게 되어 좀 당혹스럽기도 했고(아직 입점도 안끝나서 3층은 휑~ 하답니다), 일주일만에 점포를 뚝딱뚝딱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엄청 시달렸습니다만 지금은 어느 정도 매장도 자리를 잡아 괜찮은 듯 합니다.
  하나 조금 놀란것은 여기저기 공사중인 이상한 쇼핑몰에서 꽤 선전하고 있다는(...) 좋아해야 하긴 좋아해야 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좋아해도 될지 모르는 그런 하루하루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잘(!) 되어주었으면 좋겠는데, 개인적인 욕심일지도 모르겠네요.
  서울로 올라가려면 1년에서 2년정도는 걸릴 것 같습니다.  충분히 즐기고 올라가야겠지요

  그리고 이제 집을 구해야...  무려 오늘로 26일째 러브호텔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밤 불륜을 저지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이상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그나마 컴퓨터가 딸려 있는 숙박업소는 러브호텔밖에 없기 때문에 답이 안나오네요(ㅠ.ㅠ).  즉, 여러분은 지금 러브호텔 컴퓨터로 작성되는 글을 보고 계십니다(orz).  햇볕이 영 들지 않아서 우울해지는 방입니다.  빨리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을 구해야!
  그런고로, 이제 부동산 한바퀴 돌아보러 나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부산에서 글 보시는 분들은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 에디 -
별일없이산다, 콜드스톤, 부산대
# by 에디 | 2009/04/06 11:43 | FREETALK | 트랙백 | 덧글(11)
아이스크림 모나카 출시(...)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매장은 연말정산이다 재고조사다 해서 정신하나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 직원이 정신줄을 놓아가고 있는 가운데 날은 추워져서 OTL한 기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춥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시면 황공무지로소이다(털썩)

  1월에 출시되는 상품정보를 받아서, 슬슬 공유해볼까 합니다.  보는 저도 약간 당혹스러운 느낌의 상품입니다만..  일단 금요일에 현물을 받아봐야 좀 평가가 가능할 듯 하네요.


......모나카?

.....

아이스크림 모나카는 일본에서는 제법 알려진 아이템입니다만, 국내쪽 브랜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예전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태X당(-_-)이 문제가 된 적이 있는 안타까운 추억이 있을 물건이네요.  BR쪽에서는 아이스크림 슈를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뭐 아시다시피 맛은 약간 orz한 느낌입니다.  BR쪽에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슈팅스타 뿐으로 언젠가 슈팅스타에 들어가는 톡톡이를 콜드스톤 믹스인으로 팔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야망입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일단 저희 쪽은 포장용 - 선물용 아이템이 좀 취약함을 보완해서 나온 것 같습니다.  뭐 아이스크림이야 저희 건 언제나 맛있으니(..) 문제 없겠습니다만, 껍질 쪽이 문제겠네요.  일본산 찹쌀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일단 현물을 받아봐야 저도 뭐라 의견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꽤 기대되기는 하는게, 저희 쪽 물건들이 원체 포장이 번거롭고 비비다 녹고 하는 물건들이라 핸디가 있었는데 모나카의 경우는 좀 나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쫌 싸고(중요!)

 아, 그리고 이번에도 무지하게 깨는 이벤트가 나올 예정이오니 기대 바랍니다(웃음).  저도 프로모션 내용을 훑어만 봤는데, 새해 소원 들어주기 같은 좀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하루 히트수 백대를 기록하는 안타까운 홈페이지
 기 때문에 많이 알리기 위해 이번에도 이런저런 이벤트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할인율도 꽤 괜찮고, 특히 소원빌기가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개당 2200원으로,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크기를 봐야겠네요.  적어도 풍성하게 씹힐 수 있도록 두께가 좀 있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일단 자세한 것은 금요일에 물건을 받아보고 다시!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 에디 -

# by 에디 | 2008/12/31 00:34 | 이벤트 | 트랙백 | 덧글(20)
크리스마스 끝(ㅠ.ㅠ)
  이 세상 커플들이 모두 거리로 뛰쳐나온듯한 크리스마스가 끝났습니다.  명동이나 강남보다는 못하지만 이태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한파에도 굴하지 않고 거리를 꿋꿋이 활보하고 있더군요.  

  그나저나 밤 시간대에 거리에 나가서 마이크를 잡고 있노라니 그야말로 인간동태(OTL),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과 수십년의 악연을 이어가는 소악당 떼나르디에의 대사중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장발장과 대면해서 부자들을 욕하면서 하는 이야긴데.

"너희는 신문을 보고 오늘 날씨를 알지? 우리는 몸이 온도계다!"

  그 기분을 왠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OTL), 군대에서 맞는 첫 겨울에도 저런 기분이기는 했습니다마는 바깥 세상에서 이런 일을 또 당할 줄이야!  동태처럼 꾸덕꾸덕해지는 발과, 몸을 녹이기 위해 가지고 나온 아메리카노가 1시간 뒤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되는 것(진짜 살얼음이 얼더군요)을 보며 이것이 젊음인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아아, 내일 모레 서른인데 이 무슨..

  3년째 매장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지만,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덜덜 떨면서 홍보하고 있으니 웬 흑인 친구들이 와서 랩을 10분동안 불러주다가 갔습니다.  에지간히 안되어 보였던 모양입니다(OTL).  그래서 난생 처음 흑인 아저씨들과 랩을 하며 놀았습니다.  과연 마계도시 이태원(..).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어 가는 사람들도 있고(..), 안 춥냐? 라는 눈초리가 사방에서 꽂히기도 하고..  언제나 거리는 지루할 틈이 없어 즐겁습니다.

  케익이 좀 더 팔렸으면 더 즐거웠겠습니다마는 orz, 던킨 이어폰에 저주 있으라!

  이래저래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전 오늘도 출근입니다.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사족) 매장 와주신 모 님께 감사를,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옷 갈아 입고 나오니 이미 사라지셨..;;  다음에 또 만납시다!
# by 에디 | 2008/12/26 13:18 | FREETALK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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